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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밥 지을때 영양가 높이는 방법

by 뉴제리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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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영양소가 달라집니다. 흰 쌀밥의 경우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소가 다른 곡류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영양가가 높은 잡곡을 섞어 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같은 쌀로 밥을 짓더라도 밥물이 달라지면 밥의 맛과 식감은 물론 영양소와 칼로리도 달라지는데, 밥의 영양소를 높이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녹차

녹차는 평상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차로 항산화 기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녹차 한 잔에는 비타민C 1천mg에 해당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데 이는 과일의 10배 채소의 30배에 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을 지을 때 녹차물을 넣으면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물로 밥을 지었을 때보다 40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탄산수

쌀을 사다놓고 잘 먹지 않을 경우 묵은쌀이 되는데요. 햅쌀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묵은쌀이 처치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탄산수를 넣고 밥을 지어 보세요. 탄산수의 탄산 성분이 쌀알 속에 침투해서 밥알이 통통해지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탄산수에 있는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들이 밥 안에 스며들어 밥의 영양소는 더 많아지고 윤기가 흐르게 됩니다. 또 밥을 한 지 오래 지나 밥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까지 합니다.

 

 

소주

다이어트를 할 때 현미밥이 좋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현미밥은 동맥경화, 당뇨,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현미밥을 지을 때 소주를 넣으면 평소보다 훨씬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의 함량이 늘어납니다. 현미는 백미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밥을 지을 때 소주를 넣으면 현미 속 폴리페놀 성분이 훨씬 더 많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식초

쌀은 먹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지질 성분이 파괴됩니다. 이 성분은 공기 중에 산화되면서 특유의 냄새를 발생시키는데 이때 묵은쌀의 냄새는 식초를 넣어 밥을 하면 말끔하게 해결됩니다. 식초를 넣으면 쌀의 효소가 활발하게 움직여 쌀의 전분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걸 도와 냄새가 없는 맛있는 밥이 됩니다. 방법은 식초를 한두 방울 넣어 쌀을 불린 후 밥을 지을 때는 다시 씻어서 밥을 하면 됩니다.

 

 

코코넛오일

쌀밥에 코코넛오일과 같은 식물성 지방을 더한 후 밥을 하고 냉장고에 넣어 식히면 칼로리가 60% 정도 떨어집니다.

쌀은 소화가 잘 되는 녹말과 저항성 녹말 두 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저항성 녹말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없습니다. 저항성 녹말은 당으로 전환되지 않고, 혈류에 흡수되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음식에 저항성 녹말이 많이 들어있을수록 몸으로 흡수되는 칼로리는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조리한 쌀밥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조리한 밥보다 저항성 녹말의 양이 최소 10배 이상 많기 때문에 이 쌀밥을 섭취하면 평소보다 칼로리 섭취량이 50~60% 정도 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밥 한 공기가 300칼로리 정도 나가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만든 밥은 150칼로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상 밥 지을때 영양가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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