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에스트라 에이시카 진정패드 리뷰

올리브영 세일할 때 구입한 에스트라 에이시카 진정패드에요. 환절기라 피부가 예민해지고 헤어라인 쪽에도 트러블이 올라와서 고민이던 찰나에 진정에 도움이 될까 싶어 데리고 왔습니다.

 

 

 

에스트라 에이시카365 진정 팩 패드는 민감한 피부를 위해 독자 개발한 민감 전용 시트를 적용시켰다고 해요. 평소 피부 타입이 수분 부족 지성 피부인데, 요즘 환절기라 수분이 부족한지 홍조와 좁쌀 트러블 낌새로 난리네요.

 

뚜껑을 열어보면 에센스가 엄청 많이 있어요. 패드 사이즈 또한 7cm 정도라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에도 사용해도 될 사이즈입니다.

시트도 굉장히 부드러워 보이는데 처음 얼굴에 붙였을 때 부드럽게 자극없이 착 감겨서 좋았어요. 피부 컨디션이 예민한 경우  평소 쓰던 패드가 종종 안 맞아 따가울 때가 있었는데, 예민한 피부 상태에서도 에스트라 에이시카 패드는 정말 저자극으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얼굴에 패드를 붙여놓았을 때, 쿨링감이 서서히 느껴지면서 얼굴의 열감이 잡혀요. 과한 쿨링감은 아니고 피부온도가 내려가서 찹찹해졌다는 느낌이에요. 사용 후 패드를 떼고 나서는 수분충전이 된 상태라 촉촉하고 트러블의 붉은끼도 살짝 잡히는 게 눈에 보여서 만족!

 

 

패드가 얇은게 보이시나요?

 

다른 패드에 비해 굉장히 얇지만 수분감은 장난이 아닙니다. 패드 한 장으로 손등이 꽉 차는 사이즈라 팩 하기엔 흡수가 오래 걸려 귀찮다 싶을 때, 아침에 빠른 수분 충전이 필요할 때 사용하시면 딱이에요! 에스트라 진정 패드로 퀵 수분과 진정을 채우고 나서 아침 화장이 굉장히 잘 먹습니다. 다만 에센스의 양이 많다 보니 이마와 볼에 두었을 때 에센스가 조금 흐르긴 해요.

 

며칠 사용해보았을 때 예민 피부에도 따가움 없이, 쿨링, 진정, 수분을 채울 수가 있어서 완전 대 만족입니다! 다 쓰고 나면 재구매의사 100% 에요! 혹시나 아직 안 쓰신 분들 계시면, 올리브 영 할인할 때 꼭 데리고 오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