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드라마 등장인물, ott 정보, 실화 내용 정리

김은희 작가의 한국형 오컬트 드라마인 악귀를 보고 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이번 글에서 악귀 드라마의 내용, 등장인물과 관계도, 흥미로운 요소들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악귀 드라마 소개

SBS 금토 드라마로 귀신에 씐 여자(배우 김태리)와 그 귀신을 볼수 있는 남자(배우 오정세)가 의문사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 장르 -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오컬트
•  12부작 
• 연출 : 이정림, 극본 : 김은희

현재 악귀 드라마는 웨이브와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으며 아쉽게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가 없습니다.

 

 

악귀 드라마 속 주요 등장인물

구산영 (배우 김태리)

악귀 구산영 역활 배우김태리

스물 다섯 '평범한 삶'이 꿈이며 9급 공무원 합격만이 인생의 목표인  N년차 공시생.

하지만 노량진엔 발도 못 들여본 주경야독형 인간으로 또래 직장인이 사원증 걸고 오피스룩 입을 때, 카드더기와 배달음식을 들고 뛰면서 알바를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어렸을 때 죽은 아빠를 대신해 혼자 외롭게 딸을 키운 엄마를 위해서라도 산영은 열심히 살수 밖에 없다. 주변에 흔히 볼수 있는 비겁한 사람들, 게으른 사람들은 보며 그래도 난 좋은 사람이라는 자부심과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남들한테 예의를 갖춰살고 있다는 것에 선영은 자부심이 있다. 산영은 아빠의 유품을 받은 후 부터 주변사람들 사망 현장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고 그 옆에는 귀신보는 남자(배우 오정세)가 나의 욕구가 악귀를 품고 있다는 황당한 소리를 한다. 귀신을 믿지않았지만, 점점 귀신을 보게 되고 자신에게도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면서 점점 스스로 두려워 하기 시작하고 그 악귀를 쫒기위해 단서들을 찾아가고 있다.

 

 

염해상 (배우 오정세)

악귀 염해상 역활 배우 오정세

민속학 교수로 있으며 명품 수트와 시계, 고급 외제차, 그리고 고급주택까지 부유한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나 상당한 재력을 지니고 있다. 

어린 해상의 눈에는 귀신을 볼 수가 있었고 우리와 다른 존재들이 너무나 많았다. 처음에는 무서워 보이지 않는 척, 모르는 척을 했지만 어머니를 죽였던 한 존재를 집착적으로 쫒고 있다. 교회, 성당, 절, 종교란 종교는 다 기웃거려보고 도서관의 관련 도서들을 섭렵하다가 민속학이란 학문에서 어렴풋이 그 해답을 찾게 되면서 빠져들게 되었다. 전국 곳곳 찾아 헤메였지만 그저 선량한 선신, 조상신이거나 갈길 잃은 존재들이 대다수 였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를 죽게 한 그 놈이 눈앞에 나타났다. 구산영이라는 여자애를 올라탄 채..

처음으로 그 악귀를 마주했다. 사람들을 죽이면서 점점 커져가는 악귀를 산영과 뒤쫓는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한다.

 

 

 

악귀 드라마 속 흥미로운 요소들

태자귀

악귀 드라마 속 많이 나오는 내용이 태자귀입니다. 태자귀는 드라마로 처음 들었는데, '어린아이 귀신'이라고 하고 민속신앙사전에 의하면 옛살 영아 사망률 1위 원인인 천연두와 영양실조로 죽은 아기 혼령들을 말한다고 합니다. 

태자귀는 만들어 지는 것일까?

태자귀를 악랄한 방법으로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이를 가두어 굶긴 후 음식이 든 대나무 통을 보여주어 아이의 온 정신이 대나무 통에 쏠리게 한 다음, 아이가 대나무 통을 응시할 때 해한 후, 대나무 통에 깃들게 한다고 합니다. 그 대나무 통나무를 흔들어 신점을 치게 한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기록서나 1976년에 실제로 아이를 유괴해서 태자귀를 만들려고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덕달이나무

악귀 드라마 속 '덕달이 나무'가 실제 의령 성황리 천년기념물 소나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전염병으로 부터 죽으면 짐승들로부터 시신을 보호하기위해 옹기에 담아 매다는 '덕달이' 풍습을 통해 아이의 넋을 기리는 의식을 행한 나무로 표현되지만 실제로는 다르며 300년이상 된 나무로 천연기념물 제 359호로 보호되고 있다고 합니다.